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에키 마코토/작중 행적 (문단 편집) ==== 7권 ==== ||[[파일:은여우 이미지385.png|width=100%]]|| 32화에서는 평소처럼 신사 앞 낙엽 청소를 마치고 옆에서 자고있던 긴타로를 부르더니 어디 가자고 말한다. 이에 긴타로는 안 간다고 딱 잘라서 대답하고는 그대로 다시 잠든다. 이를 본 마코토는 빗자루로 긴타로를 때리려고 하지만 긴타로는 뭐하는 짓이냐며 바로 피한다. 마코토는 왜 항상 그러냐고 화를 내고 긴타로는 결국 마코토의 말을 들어준다. 마코토는 긴타로가 가끔 외출도 같이 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긴타로는 딱히 가고 싶은 곳도 없고 나가면 뭘 할거냐며 불평한다. 이에 마코토는 같이 걸어다니며 얘기도 하고 산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답한다. 그리고 하루도 같이 갈 거냐고 묻는데 하루는 또 그 [[모리사토 아유무|여자]][[이이즈카 키리코|애들]]이 오면 어떡하냐며 이번에는 반드시 쫓아낼 거라고 외친다. 긴타로는 산책이니 그런건 재미없고 바깥도 북적북적 시끄럽기만 해서 불편하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러니 잠깐씩이라도 나가서 익숙해져야 한다며 신의 사자도 요즘의 바깥 모습을 알아두면 좋지 않냐며 함께 슈퍼에 가자고 말한다.--그리고 감귤을 사주겠다면서 꼬시는 건 덤-- 이에 긴타로는 마코토를 보다가 이마에 빛나고 있는 부적을 보고는 딱밤을 날린다. 그리고 감귤은 아쉽지 않다며 안 갈거라고 답한다. 또한 자신은 이곳의 신의 사자이기에 여기 있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 상관없다고 말한다. 물론 마코토의 눈에는 빈둥거리는 것 처럼 보일수도 있을거라고. 긴타로의 말을 들은 마코토는 아직도 삐쳐 있는거냐며 어린 애 같다고 답한다. 이에 긴타로는 얘기가 왜 그쪽으로 흐르냐며 신의 사자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어떡하냐며 곤란한 건 인간들 아니냐고 묻는다. 그리고 애당초 자신은 다른 녀석들에게 보이지도 않으니 밖에 나가면 얘기도 별로 못 할거고 얘기는 여기서 하면 되지 않냐고 답한다. 그리고 긴타로의 말을 들은 마코토는 그러면 여기서 보란듯이 자지 말고 안에서 자면 될 텐데 친구가 일요일에 아빠가 집에서 빈둥대는 꼴이 보기 싫다고 하더니 이런 느낌인가 하고 독백한다. 마코토는 그렇다면 또 [[사에키 타츠오|아빠]]한테 들어가면 되지 않냐고 묻지만 긴타로는 농담하지 말라며 소리친다. 마코토는 그렇게 싫다면 상관은 없지만 모처럼 날씨도 좋고 자신은 그저 오랜만에 긴타로랑 밖에서 놀고 싶어서 그랬다며 요즘은 줄곧 신사에만 있었으니 잠깐 기분 전환 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긴타로는 신의 사자라서 신사를 지켜주고 있는것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포기한다.[* 초창기의 마코토였으면 진작에 긴타로에게 억지로 끌고 나가려고 끝까지 보챘던 걸 생각하면 신주를 목표로 잡은 후 바뀐 마코토의 마음가짐이 어느정도 엿보이는 장면이다.] 이에 긴타로는 초록 감귤은 안 좋아한다며 역시 주황색이어야 한다고 말하고는 사줄거면 주황 감귤로 사달라고 말한다. 이를 본 마코토는 예상 외 반응이라 생각했는지 감동하며 당장 옷 갈아입고 올 테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말한다. 마코토가 신나서 집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을 동안 하루가 긴타로와 눈이 마주쳤는데 절대로 안 갈것 같은 태도를 취하다가 결국 마코토와 같이 가는 긴타로를 보고 슬며시 비웃자 긴타로는 쳐다보지 말라며 소리친다. 그렇게 하루에게 집 좀 봐달라고 말한 후 마코토와 함께 외출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387.png|width=100%]]|| 하지만 계단을 내려가자마자 아키와 사치나와 마주치게 되고 마코토는 아키와 사치나에게 여기서 뭘 하고있냐고 묻고 매미 무덤을 만들었다는 답을 듣게된다. 매미가 잔뜩 죽어있었다고. 그리고 아키는 마코토에게 매미는 어릴 때 계속 땅속에만 있다가 어른이 되면 금방 죽어버린다고 엄마에게 들었다며 사실이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여름의 잠깐 동안 밖에 살지 못한다며 그렇다고 답하는데 아키는 힘들게 어른이 됐는데 금방 죽어버리니 불쌍하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그렇다고 답하며 여름뿐이라 짧게 느껴지지만 그건 매미에게는 정해진 인생이라고 답한다. 매미는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살았으니 괜찮고 인간에게도 정해진 수명이 있다며 아키와 사치나, 자신 역시도 뒤쳐지지 않게 앞으로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말해주고는 자신도 이따가 돌아가서 매미의 무덤을 만들어줘야겠다고 독백한다. 이어서 아키와 사치나는 어디에 나가냐고 물으며 '''데이트'''냐고 묻자 마코토는 그렇다고 답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388.png|width=100%]]|| 그리고 계속 이동하게 되는데 마코토는 긴타로에게 어디부터 갈지 물으며 성에 가서 [[사이마루 & 우타마루|사이마루, 우타마루]]를 만나는건 어떠냐고 묻는다. 이에 긴타로는 코마이누는 얼마 전에 만났다고 답하는데 마코토는 언제 만났냐고 묻는다. 긴타로는 무덤덤하게 나고시노하라에때 만났다고 답하지만 마코토는 그건 '''6월'''이잖냐고 소리친다.[* 32화 시점은 '''9월'''이다.] 그러자 긴타로는 얼마 전 맞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긴타로의 손을 꼬옥 잡고는 도망가지 마라고 말한다. 이에 긴타로는 도망가지 않는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마코토에게 뭘 하든 괜찮지만 버스는 절대 안 된다고 말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알았다며 걸어가자고 답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389.png|width=100%]]|| 하지만 그때 동네 아줌마들이 마코토에게 달려오고 긴타로는 지난번 타츠오의 몸에 들어갔을 때 아줌마들에게 시달렸던 트라우마가 남아있는지 당황한다. 그리고 동시에 '''마코토가 긴타로의 손을 놓는다.''' 그렇게 마코토와 아줌마들이 한참을 수다를 떨고 긴타로는 주변에 있던 작은 신사[* 4권에서 하루가 길을 잃었을 때 발견했던 그곳이다.]를 잡으며 신력을 조금이나마 유지시킨다. 그리고 아줌마들과 수다가 끝나자 마코토는 긴타로에게 사과하며 계속 함께 걷는다. ||[[파일:은여우 이미지390.jpg|width=100%]]|| 이후 사이마루, 우타마루, [[거북(은여우)|거북이]]를 만나며 공원[* 5권의 오본 에피소드때 마코토와 사토루가 저녁에 같이 앉아서 대화를 나누던 그 장소다.]에도 들리고 마코토는 다른 신의 사자들도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이에 긴타로는 깨우느라 힘들긴 했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이제 [[후우 & 후쿠|후우, 후쿠]]를 보러 갈거냐고 묻는데 긴타로는 그 녀석들은 툭하면 장난만 친다며 됐다며 이제 돌아가자고 말한다. 그리고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긴타로는 차들의 소리를 들으며 옛날에는 이 근처도 조용했는데 시끄럽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옛날과 비교하면 그럴 수 밖에 없다며 역시 그래서 밖에 나오기 싫었던 것이냐고 묻는다. 긴타로는 그런 건 아니지만 그저 조용한게 좋을 뿐이라고 답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처음에는 그럭저럭 자주 나왔지만 어느새 점점...'''이라고 독백하며 스스로도 밖으로 외출을 잘 안했다는걸 깨닫는다.[* 당장 '''1화'''만 해도 긴타로의 가출 에피소드가 첫 시작이었으며 '''5화'''에서는 거북이를 데려다 놓기 위해서 쇼바이대사로 마코토와 동행, '''7화'''에서는 하루를 찾으러 마코토, 사토루와 함께 외출했으며, '''12화'''에서는 다 함께 쇼바이 대사를 향해 갔다가 절에 들렸다. '''16화'''에서는 나고시노하라에 때 신을 만나고 와서 마코토, 사토루를 마중나온다. '''17화'''에서도 길을 잃고 헤매던 하루를 찾으러 잠시 나오기도 했으며 '''20화'''에서는 타츠오의 몸에 빙의 되어 마코토에 의해 강제로 외출, 그 뒤로는 한번도 나간적 없다.] 또한 동시에 마코토를 바라보는데 초반에 마코토는 친구들이 없었기에 긴타로가 함께 해줬었지만 어느새부터 마코토의 친구들이 늘어나 함께 외출하는 일이 많아지자 자연스래 긴타로와 동행하여 외출하는 일이 적어진 것이다. 긴타로는 옛날에는 이 근처에서도 신사가 보였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정말로 이런 곳에서도 보였냐고 깜짝 놀라는데 긴타로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고는 평범한 여우였던 시절의 이 주변 풍경을 떠올린다.[* 1화에서 도시를 바라보는 긴타로의 연출과 비슷하다.] 그때 마코토는 슈퍼를 발견하고 아빠가 사오라는 거 사서 가자며 뛰어간다. 이에 긴타로는 슈퍼는 먹을 것을 파는 곳이라고 들었다며 마코토를 따라서 들어가려고 했지만 슈퍼 앞에 기르던 개가 긴타로를 보자[* 평범한 동물들은 신의 사자를 볼 수 있다.] 짖기 시작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393.png|width=100%]]|| 이후 슈퍼 안에 들어간 마코토는 제일 먼저 감귤을 고르러 가지만 전부 초록색 뿐이라며 시무룩해 한다. 이에 마코토는 [[오렌지]]로 사는건 어떠냐고 물으며 긴타로가 좋아하는 주황색이라고 하지만 긴타로는 '''껍질이 단단해서 싫어.'''라고 답한다. 이어서 마코토는 그럼 과일 통조림은 어떠냐고 묻지만 긴타로는 '''그건 맛이 가짜 같아.'''라고 답한다. 마코토는 입맛 한번 까다롭다며 먼저 아빠가 사오라는 것부터 찾아야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긴타로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파인애플]]을 보고는 이건 뭐냐며 신기하듯이 쳐다본다. ||[[파일:은여우 이미지394.png|width=100%]]|| 그때 마트 한쪽에서 [[스즈이 사키]]와 [[아시하라 코즈에]]를 만나게 되고[* 사키가 코즈에에게 언제까지 빵만 노릴거냐고 말하고 있었다.] 서로 수다를 떨다가 긴타로가 한참을 기다린다. 마코토는 수다를 너무 떨었다며 긴타로에게 사과하는데 정황상 긴타로는 감귤 시식 코너 앞에서 기다렸던 것으로 보인다. ||[[파일:은여우 이미지395.png|width=100%]]|| 이어서 마코토는 간장, 우유, 곰팡이 트레일을 찾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는데 이번에는 [[키누가와 타이스케]]와 동생들과 마주한다. 타이스케의 말에 의하면 집이 이 근처라서 항상 여기로 온다고 말한다.[* 이때 마코토는 오늘은 검도부 연습을 안해도 되냐고 묻는데 타이스케는 이제 자신은 은퇴해서 안 나가도 된다며 오늘은 엄마가 허리를 삐끗해서 대신 장을 보러 나왔다고 말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396.png|width=100%]]|| 그렇게 타이스케와 대화하던 도중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이번에는 [[이케가미 유미]], [[아마모토 쇼헤이]]와 만난다.[* 멀리서부터 고양이 사료에 관한 얘기를 하며 다가오고 있었다.] 그리고 마코토가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동안 긴타로는 피곤하다듯이 마코토를 바라본다. ||[[파일:은여우 이미지397.png|width=100%]]|| 그리고 장을 보며 돌아가던 길 마코토는 혼자서 장 본 물건들을 들고 가는데 간장 세일 때문에 괜히 큰 걸 산 것 같다며 후회한다. 그리고 긴타로는 죽어도 버스를 안 탄다며 걸어가는걸 힘들어 한다. 긴타로는 이제와서 투덜대냐며 자신은 물건을 들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농담 삼아서 공물인 걸로 치고 들어주면 안 되냐고 묻는다. 그러자 긴타로는 억지 부리지 말라고 답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398.png|width=100%]]|| 하지만 마코토는 그래도 긴타로와 함께 걷고 싶었으니까 괜찮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요즘 계속 삐쳐있었잖냐며 이제는 기분 좀 풀렸냐고 묻는데 긴타로는 딱히 삐친 적도 없고 원래 뿌루퉁한 게 자신의 성격이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마코토는 긴타로에게 여기서는 신사가 보인다고 말한다.그리고는 그동안 거의 생각해본 적 없는데 이렇게 보니까 자신 신사도 눈에 엄청 띈다고 말한다. 어릴 때는 저쪽 신사가 집이라고 하면 대충 통해서 엄청 편했다고 한다. 이에 긴타로는 자신은 별로 눈에 띄고 싶지 않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긴타로에게 오늘은 정말 고맙고 즐거웠다며 요즘은 거의 느긋하게 얘기하지도 못했잖냐고 말한다. 긴타로는 딱히 그렇지 않다며 걷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 했잖냐고 대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것만으로도 자신은 즐거웠다며 괜찮다고 답한다. 그러자 긴타로는 그런 말이 나오냐며 어딜 가든 누구랑 얘기하느라 자신은 내버려두지 않았냐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건 미안하다고 답한다. 그러나 긴타로는 상관은 없지만 자신도 안심했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뭘 말하는거냐고 묻는데 마코토에게 친구도 없는 줄 알았는데 즐겁게 지내는 것 같아서 그렇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친구 많다고 했잖냐며 혼자 멋대로 걱정하지 말라고 답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긴타로에게 신주가 될 것이고 줄곧 변하지 않는 신사가 있는 경치를 신과 긴타로와 함께 지키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긴타로는 [[사에키 유코|유코]]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린다.[* [[사에키 유코|유코]]는 마코토가 자기가 좋아하는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다며 이곳에 남는 길을 선택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자신의 몫까지 마코토를 지켜봐 달라고 말한다.] 긴타로는 괜찮거나 말거나 마코토가 그렇게 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거라며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사람이든 뭐든 옛날과는 다르고 마코토가 신주가 되겠다고 결심한 순간 지금까지와는 달라진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신사는 변하지 않을거고 자신 역시도 그러며 앞으로도 사라질 때까지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뿐이라고 말한다.[* 마코토가 외출하자마자 매미에 관해서 말해줬던 내용을 어느정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는 마코토도 마코토의 인생을 열심히 살면 된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알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는 초록 감귤밖에 못 사줘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긴타로는 다음에는 꼭 주황으로 사라고 답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399.png|width=100%]]||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검도부 연습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사토루와 마주친다. 사토루는 긴타로까지 함께 있다는 것에 조금 당황했는데 긴타로는 가끔은 외출한다고 답한다. 그리고 사토루는 마코토가 들고있는 장바구니를 보며 자신이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사토루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긴타로에게 따라오라고 말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400.jpg|width=100%]]|| 긴타로는 무거운 장바구니를 오래 들고 있어서 손에 자국이 남은 마코토의 손과 장바구니를 들고있는 사토루의 손을 바라보며 무언가를 생각하지만 다시 묵묵히 마코토와 사토루를 따라가며 32화가 마무리 된다. 마코토와 외출하며 나눴던 대화들이 나름 신경 쓰였는지 해당 에피소드 이후로는 간간히 외출하는 비중이 조금은 늘어나게 되었다. ||[[파일:은여우 이미지411.png|width=100%]]|| 33화에서는 [[쿠니타치 미즈호|미즈호]]가 반에 히와코를 찾아와 어제는 미안했다고 말하자 이때 유미와 함께 옆에서 무슨 일인지 함께 듣게 되는데 어제 있던 일에 대한 회상이 들어간다. 키리코는 세시로의 제자든 뭐든 자신보다 작은 사람에게는 절대로 안 진다고 선언한다. 미즈호의 말에 의하면 그 후에 역 까지 같이 걸어갔는데 요타가 너무 속상해 하는것 같다고 말한다. 그래서 함께 신사에 들려서 기분 전환겸 오미쿠지를 뽑아봤는데 '''대대흉(大大凶)'''이 나와버린다(...) 더군다나 분쟁은 피할 것 이라고 적혀있었다. 이를 본 요타는 절망하고 미즈호는 그냥 오미쿠지라며 진정하라고 말한다. 이에 요타는 올해는 액년이냐며 중얼이고 미즈호는 남자의 액년은 25살이니까 괜찮다고 진정시키며 너무 낙심하지 말라고 말한 뒤 헤어진다.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미즈호는 그렇게 요타가 풀이 잔뜩 죽어버렸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유미는 그래봤자 겨우 오미쿠지잖냐며 웃지만 마코토는 대대흉은 거의 안뽑히는거라며 오히려 대단하다고 말한다. 유미는 마코토에게 신사 집 딸이니 뭐라고 말 좀 해보라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겨우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고 애초에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뽑으면 된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유미는 그건 반칙이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하지만 아빠는 제일 좋은 걸 믿으면 된다고 했다고 답한다. 그러자 히와코는 아저씨 말씀이라면 틀림 없을거라며 얼굴을 붉힌다. 이어서 마코토는 대대흉보다 나쁜건 없으니 앞으로는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이 좋아질 거라고 말한다. 유미는 사태가 아주 흥미진진하다며 왜 얘기를 안 했냐고 묻는다. 이에 히와코는 --특히 유미한테는-- 재밌어 하면서 떠들 얘기는 아니잖냐고 답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키리코가 입후보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대단하다고 말한다. 이에 미즈호는 그래도 그 아이는 동기가 불순한것 같다며[* 히와코가 더이상 학생회를 안한다는 걸 알게되자 잠시 대놓고 머뭇거린다.] 애초에 학생회장한테도 시비에 가까운 말을 걸었기도 하다고. 이후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에 사건이 해결되고 미즈호는 요타에게 마코토를 언급하며 마코토에게서 들었는데 오미쿠지를 묶는 건 '''인연을 맺는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429.png|width=100%]]|| 34화에서는 부모님의 묘에 다녀온 사토루를 다른 친구들과 함께 기다리다가 생일 파티를 열어주며 생일을 축하해 준다. 그 뒤 사토루가 휴대전화가 생기자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번호를 사토루에게 저장해준다. ||[[파일:은여우 이미지437.png|width=100%]]|| 35화에서는 [[후지무라 요타]]가 새로운 학생회장이 되어 전교생 앞에서 무대 인사를 하자 박수를 친다. 그 뒤 히와코가 유미, 마코토와 만나서 어떻게 되었는지 설명해주며 한때는 정말 어떻게 되려나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한다. 또한 키리코가 부회장이고 미즈호도 다시 입후보를 해준 덕분에 요타도 한결 마음이 놓일 거라고 말한다.[* 학생회장은 요타, 부회장은 키리코, 서기는 미즈호와 새로운 1학년 학생, 그리고 회계 담당도 다른 2학년 학생이 맡게 되었다.] 유미는 히와코도 한 번 더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히와코는 원래 아빠랑 1년만 하기로 했고, 슬슬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를 해야한다고 답한다. 최근에는 아예 성적도 조금 떨어졌다고. 그러자 유미는 그건 학생회 탓이 아니지 않냐고 답한다. 히와코는 말을 얼버무리며 어쨌든 앞으로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히와코에게 무슨 좋은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그러자 유미도 자신 역시 그렇게 생각 했다며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아보인다고 묻는다. 그리고는 학생회 그만하게 된 게 그렇게 기쁘냐며 하긴 [[키리시마 세시로|그 회장]] 한테서 떨어질 수 있다면 기쁠수도 있다고 말한다. 히와코는 그런게 아니라며 오늘은 아빠가 돌아오시는 날이라고 답한다. 유미는 좀 더 즐거운 일인 줄 알았다며 김 빠진다고 반응한다. 자신은 아빠 만나도 하나도 안 기쁘다고. 마코토는 히와코의 아버님이 의원님이라고 들었다고 말하고 유미는 그런 아버지랑 무슨 얘기를 하냐고 묻는다.[* 덤으로 부가세 같은거냐며 좀 내리라고 하라고(...)말한다.] 히와코는 그냥 평범하다고 답하고는 딱히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도 아니지만 아버지는 집에서는 거의 말이 없으시다고 답한다. 그래서 마코토랑 [[사에키 타츠오|아저씨]]와는 많이 다르다고 한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 집은 아빠가 엄마 노릇까지 한다고 답하고 유미도 자기네 엄마 아빠는 사이가 좋다고 답한다. 그리고 히와코는 아버지가 단 것을 좋아하셔서 모처럼 뭔가 만들어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고 답한다. 그러자 유미는 친아빠를 죽일 작정이냐며 소리친다. 히와코는 자신이 요리를 못하는건 자신 역시도 잘 안다며 전에도 뭔가를 만들려다가 집에 불을 내서 그 뒤로 부엌에는 얼씬도 못하게 했다고 한다. 마코토는 히와코에게 아버지가 얼마나 계시냐고 묻고 히와코는 이번 주 내내라고 답한다. 그리고 대답을 들은 마코토는 내일 토요일에 시간이 되냐고 묻고는 자신 집에 와서 같이 과자 만들기 연습을 하자고 말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439.png|width=100%]]|| 마코토도 그렇게 잘 하는 편은 아니니까 같이 연습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아빠가 과자를 만들 줄 아니까 아빠에게 배우면 된다고 말한다. 히와코는 그러면 폐가 안 되는가 하고 묻지만 마코토는 큰 일 없을 때는 아빠도 한가하다고 답한다. 물론 좀 더 본격적으로 한다면 [[타카미 요시토모|요시토모 아저씨]]한테 배우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이에 히와코는 깜짝 놀라며 그냥 아저씨에게 배우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내일은 액막이도 없기에 히와코, 유미가 내일 마코토의 집에 가서 함께 과자 만들기 연습을 하기로 약속을 잡는다. ||[[파일:은여우 이미지443.png|width=100%]]|| 다음날 히와코는 유미, 신이치와 함께 마코토의 집에 방문하자 타츠오와 함께 환영해준다. 타츠오는 마코토가 너무 큰소리를 쳐버린 것 같은데 자신은 별로 대단한 건 못 만들수도 있다고 답한다. 이에 히와코는 자신이야말로 죄송하다며 잘 부탁드린다고 답한다. 그리고 아버님이 뭘 좋아하시냐고 묻는 마코토의 질문에 전통 과자를 자주 드시기는 했다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건 좀 만들기 힘들 수도 있다고 답한다. 히와코는 그럴거라며 평범한 걸 만들테니 안심하라고 답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444.png|width=100%]]|| 그 뒤 파운드 케이크와 쿠키 등 여러가지 준비물을 준비하고는 요리 연습을 준비한다. 신이치는 자신은 어떻게 해야할지 묻는데 마코토는 같이 만들거냐고 묻는다. 하지만 신이치는 요리를 할 줄 몰랐기에[* 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전부 어머니가 요리를 하신다고 답했다.] 유미는 신이치에게 맛보기 담당을 맡긴다. ||[[파일:은여우 이미지445.png|width=100%]]|| 그리고 히와코는 타츠오가 알려주는 대로 쿠키 제작 연습을 하는데 신이치가 전화를 받으러 잠시 밖에 나갔다가 타츠오와 대화를 나누다가 마코토가 타츠오에게 오븐에서 연기가 난다며 소리를 친 것을 보면 히와코가 요리하다가 이번에도 사고가 난 듯 하다. ||[[파일:은여우 이미지450.png|width=100%]]|| 잠시 뒤 완성 된 케이크와 쿠키를 보자 유미는 솔직히 이건 실패하려야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반응하지만 직후 타츠오와 신이치가 시식을 위해 쿠키를 먹자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어떠냐고 묻는다. 이후 다행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신이치와 타츠오에게 두 분은 밖에서 무슨 대화를 나눴냐고 묻는다. 그 뒤 신이치가 예대제에 참석한다는 말을 듣자 예대제가 뭔지 묻자 마코토가 신사에서 1년에 한번 열리는 제일 중요한 마츠리라며 자신들도 작기는 하지만 가마를 보내줄 거라고 하자 완전 기대된다고 답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451.png|width=100%]]|| 그 뒤 신이치, 히와코, 유미, 타츠오와 함께 완성 된 쿠키를 먹으며 차를 마시면서 35화가 마무리 된다. ||[[파일:은여우 이미지454.png|width=100%]]|| 36화에서는 긴타로, 타츠오, 사토루가 일어난 상황에서 하루와 마찬가지로 잠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비춰준다. ||[[파일:은여우 이미지461.png|width=100%]]|| 그러다가 시간이 흐르고 흐르고 마코토가 정신없이 달려오며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지만 사토루는 진작에 청소도 끝내고 아침 밥 까지 다 먹은 후였다. 그 뒤 사토루가 검도 연습 때문에 먼저 학교에 가자 타츠오와 함께 사토루를 배웅하고 마코토는 아침 밥을 먹은 뒤 타츠오를 보며 오늘 지진제[* 건물을 착공하기 전에 지신에게 지내는 제사]가 있었지 않았냐고 묻는다. 타츠오는 그렇다고 대답하며 낮에는 액막이도 있고 밤에는 상회[* 신주들끼리 모이는 모임]도 있어서 이 날은 평소보다 바쁜 날이라고 답한다. 그러니 타츠오는 밖에서 저녁 먹고 올 거니까 간단히 먹을 만한 것을 해두겠다고 말하며 카레는 어떠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좋다며 자신도 도와주겠다고 답한다. 타츠오는 마코토에게 사토루랑은 싸우지 말라고 말하고 마코토는 안 싸운다고 외친다. 그러면서도 마코토는 아무리 일이라 해도 한밤중에 다 큰 딸을 외간 남자와 단둘이 놔두고 외출하다니 무사태평하다고 독백한다. 그날 오후 타츠오와 요시토모의 통화 도중 잠시 언급 되는데 마코토가 요시토모가 무슨 고민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한걸 타츠오가 요시토모에게 전달한다. 이를 들은 요시토모는 자신도 벌써 마코토에게 걱정을 끼치는 신세가 되었냐고 답한다.[* [[사다 신궁]]때 있던 일 때문으로 보인다. 어째서 신주를 그만 뒀는지 물어볼 때 마다 요시토모가 항상 깊게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더니 얼버무리며 넘어갔기 때문.] 그러다가 마코토가 학교에서 돌아오지만 타츠오가 이미 카레를 전부 완성한 뒤라서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한다. 타츠오는 미안하다고 말하고 웃는다. 마지막에는 밤 늦게 상회를 마치고 돌아온 타츠오를 반겨주고 36화가 마무리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